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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 업무 AX
하루를 통째로 맡기는 업무 관리 도구
남의 업무를 바꾸기 전에, 제 하루부터 AI로 돌리고 있습니다.
수집 원천 4곳슬랙 · 업무 시스템 · 이슈 저장소 · 직접 입력
매일 실사용아침 브리핑 한 통으로 하루를 시작
실패도 기록수집이 놓치면 "실패"로 적혀서, 조용히 사라지는 업무가 없음
처음 겪은 문제
업무가 슬랙, 업무 시스템, 이슈 저장소, 말로 받은 부탁 — 사방에서 쏟아졌습니다. 어딘가에 적어두긴 하는데, 적은 곳이 여럿이니 빼먹는 일이 꼭 생겼습니다. 시간 관리도 마찬가지 — 계획은 아침에 세우지만 하루는 계획대로 흐르지 않습니다.
실제 문제
할 일을 모아 보여주는 게 아니라, 수집부터 재배치·완료 검증까지 도는 운영 루프가 필요했습니다.
할 일 목록 앱은 이미 많습니다. 문제는 목록이 아니라 운영입니다 — 새 업무가 언제 어디서 생기는지 지켜보고, 오늘 시간표를 다시 짜고, 끝났다는 것까지 확인하는 루프. 사람이 이 루프를 돌리면 결국 또 빼먹습니다. 그래서 루프 자체를 AI와 코드에게 맡기고, 저는 판단만 하기로 했습니다.
할 일을 모아 보여주는 앱
→수집 → 배치 → 검증까지 도는 운영 루프
하루가 도는 방식
수집슬랙 · 업무 시스템 · 이슈 · 직접 입력→
오늘 시간표 배치출근 시각 기준 재배치→
일하는 동안새 업무 오면 다시 배치→
저녁 완료 감사원천 데이터와 대조
어떻게 판단했나
- 수집 실패는 "없음"이 아니라 "실패"로 적습니다.도구가 조용히 빈손이면 업무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. 실패를 실패로 표시해야 빼먹는 일이 정말 0이 됩니다. 실패 기록도 알림으로 밀어내지 않고 장부에 쌓아 제가 직접 검토합니다.
- 재시도 차단기는 AI가 스스로 끄지 못합니다.같은 원천에서 세 번 연속 아무것도 못 가져오면 그날은 멈춥니다. 다시 시도해봐야 비용만 쓰고 같은 실패를 또 기록하니까요. 차단은 실제로 한 번 성공해야 풀립니다.
- 제 완료 보고도 검증하되, 심문이 되지 않게.저녁에 완료 처리된 업무를 원천 데이터와 대조합니다. 어긋나면 자동으로 되돌리지 않고 물어봅니다. 코드 주석에 원칙을 그대로 적어 뒀습니다 — "불일치는 거짓말의 발견이 아니라 설명 요청이다."
- 자동으로 닫으면 안 되는 질문을 먼저 정했습니다.수집이 답을 확정한 대기 질문은 자동으로 닫되, 비가역 실행이나 일정 의도처럼 제가 결정해야 하는 질문은 닫지 않습니다. 자동으로 닫은 답에는 출처가 붙어 사람 답변과 구분됩니다.
- 밖으로 나가는 건 화이트리스트만.바깥 시스템은 기본 읽기 전용이고, 자동 발송은 정해진 아침 브리핑 하나뿐입니다. AI가 추측한 것과 확인된 사실은 화면에서 구분해 표시합니다.
결과
- 제 하루의 운영이 바뀌었습니다.흩어진 곳을 돌며 할 일을 줍던 아침이, 브리핑 하나 읽고 시작하는 아침이 됐습니다.
- AX를 일로만 하는 게 아니라 제 삶에 먼저 적용해 매일 운영합니다. 업무 경험을 AI로 바꾸는 일이 체득돼 있다는 게, 이 도구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.
도구 화면
쓴 기술PythonSQLite서킷브레이커완료 감사Human-in-the-loop